나만의 블로그 만들기 0. 내가 블로그를 만드는 이유
Motivation
Second Brain
혹시 Tiago Forte의 Second Brain이라는 책을 읽어본 적이 있나요?
티아고 포르테의 <세컨드 브레인>
한국에서는 <세컨드 브레인>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습니다. 사실 한국보다는 미국권에서 굉장히 유명한 책입니다. 지식, 공부 관련 유튜버가 소개하는 내용들이 거의 모두 이 책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. 그 정도로 정보 정리에 있어서는 거의 ‘바이블’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하고 유용한 책입니다.
이 책에서 나오는 ‘제 2의 뇌’를 만드는 방법으로 저자는 4단계의 방식을 소개합니다.
- Capture: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적기
- Organize: 적은 메모들을 정리하기
- Distill: 메모들에서 중요한 정보(Essence)를 찾기
- Express: 이해한 정보들을 설명하며 창조하기
이 4가지 단계 중에서 1단계 ~ 3단계는 책을 읽기 전에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. 특히 저는 Obsidian(옵시디언)이라는 앱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, 내가 생각하고 느낀 모든 것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되고 있습니다. (추후에 옵시디언 사용법과 관련해 블로그 포스트를 적어볼 예정입니다.)
- Capture: 살면서 갑자기 떠오르는 아이디어나, 대화를 통해 얻은 지식들은 노트와 연필로 직접 적는다.
- Organize: 노트에 적은 것들을 Obsidian으로 옮긴다. 만들어진 문서는 카테고리화 되어 정리된다.
- Distill: 옵시디언에 정리된 것들을 읽어보며 위에 Summary 칸을 만들어 미래의 내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한다.

필자의 Obsidian 작업 환경. 포스트를 적을 때에는 왼쪽과 오른쪽 툴바를 넣고 쓴다.
Express
그러나 4가지 단계 중 네번째 단계가 빠져있습니다.
실제로 블로그 포스트를 이용해 공부나 내가 생각했던 것을 적어보자고 학창시절 수차례 생각해보았지만, 시도들은 전부 귀찮아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.
그러한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이 정도가 있겠습니다.
- 블로그 포스트를 적는 것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.
- 블로그 사이트를 만드는 것은 어렵고 상당히 귀찮다.
그러다가 지금(2025년 7월 16일)에서야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, 블로그를 적으면서 내가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.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많은 조사를 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에러들을 만나며 고군분투한 결과, 만족할만한 웹사이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.
여러분들은 조금 더 쉽게, 버그가 적은 환경에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도록 이 포스트를 적어봅니다.
Blog Pipeline
이 포스트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‘나만의 블로그 만들기’ 시리즈는 저처럼 Obsidian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간단하게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코딩을 한번도 배워보지 않은 사람도 따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포스트를 적어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.

블로그 시스템 개요도
우리가 구현할 시스템의 개요도는 이러합니다.
- Obsidian에 노트 형식으로 저장.
모든 Obsidian 노트는 마크다운(.md) 형식으로 저장됩니다. 그러나 우리가 이 마크다운을 곧바로 블로그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. 마크다운을 마크업(.html) 언어로 바꿔야하기 때문입니다.
- 블로그에 .html 형식으로 포스트 작성
그러므로 우리는 HUGO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블로그의 토대를 만들고 마크다운 파일을 쉽게 변환해볼 것입니다. 설치 과정도 다소 단순하고 굉장히 미학적인 블로그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.
- Github Pages를 이용해 블로그에 실시간 업로드
믈론 각자만의 도메인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단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. 그러나 도메인이 없는 우리도 Github 계정을 이용해 자신만의 블로그 도메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. HUGO로 만들어진 블로그를 어떻게 Github Pages와 연동시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.
Disclaimer
‘나만의 블로그 만들기’ 포스트는 대부분 NetworkChunk의 ‘I started a blog…..in 2024 (why you should do)’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밝힙니다.
그러나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았으며, branch 구현 등 코드의 일부분을 수정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.
이 블로그의 포스트보다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꼭 이 유튜브 링크를 통해 더 알아보기를 권합니다.